매너있는 낚시생활
9월 비가와도 군산에서의 풀치는 잡힌다. (풀치채비와 낚시시계 추)
전자자연인
2023. 10. 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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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친구와 휴가를 맞췄는데 비 소식...ㅠ
그래도 우리는 멈추지 않고 달린다.
나는 제
비표우의를 입고 친구는 다이소 우의로 준비.
카시오의 fishing gear라는 시계를 서해로 맞춰놓고
이 시계.. 저렴하면서 괴물이다.
달이 어떤 달인지 저 우측 동그라미에 나온다 지금은 보름달이라 한 칸만 검은색으로 가려져있음.
만조~간조를 노리고 낚시 진행.
이게 참..때가 잘 안맞아서 3일 내내 새벽에 낚시를 진행하였다.
비도 멈추지 않고.. 하지만 우린 좋아
사람들도 다 철수하고 우리 세상을 즐긴다.
우리가 사용한 채비는 아주 저렴과 가성비의 끝판왕
풀치 채비.
로드 : 마탄자 인쇼어대 8피트와 9피트
릴 : 시마노 세도나, 시마노 사하라 쉘로우스풀 2000번대 (5년째 사용중인듯?)
라인 : 국산 저렴한 나일론2호와 썬라인베이직 FC 카본2호
채비 : 갈치와이어채비 + 점멸집어등 + 역지그 (5호7호)
웜 : 항상 베스트셀러 버클리 샌드웜 빨갱이.
양옆에 드랙 소리가 나며 손맛을 즐기는데
우리는 드랙소리따위 필요 없이 드랙 꽉 잠그고
힘으로 들어 뽕 손맛은 귀로 즐기는 게 아니라 손으로 즐기는 우리
확실히 물고기마다 손맛 차이는 존재한다.
뭔가 이상해서 보니 고등어까지 잡혀준다.
팬서비스가 좋은 고등어. 물가위에 올라올 때 바늘털이를 배스급으로 해준다.
낚시를 하다 사진을 찍으면 중간에 흐름이 끊겨 짜증 난다.
그래서 중간에 잠시 각자 여자친구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틈타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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