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사막 사파리 첫날, 미어캣을 찾아 떠난 이야기
드디어 긴 여행 끝에 보츠와나 사막에 도착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건 바로 귀여운 미어캣을 만나는 거였습니다.
원래 일정에는 경비행기로 이동한다고 돼 있었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차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왜 그런지는 딱히 묻지 않았는데, 아마도 작은 착오가 있었던 듯.


보츠와나는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과 달리 야생동물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보츠와나가 야생동물 보호와 자연 보존에 매우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츠와나 사파리 여행에서는 사파리 지역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 주변에서도 코끼리, 얼룩말,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에 따르면, 다른 나라들은 도시 주변에 펜스를 세워 동물들의 이동을 제한하지만, 보츠와나는 인공적인 제한을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기아차를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길고 긴 여정 중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현지의 작은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길바닥에서 화장실도 해결하고


Gweta Lodge, 궤타롯지
https://maps.app.goo.gl/hsw3w9DJ9QJ1VemF9
Gweta Lodge · Plot 1532, Gweta, 보츠와나
★★★★☆ · 로지
www.google.com


처음 숙소에 도착했을 때 솔직히 첫인상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카운터에 있던 직원 한 분이 정말 불친절해서 기분이 조금 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다른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따뜻했습니다.
숙소 방은 겉으로 보기에는 조금 단출해 보였지만, 의외로 에어컨이 빵빵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 물이 석회수 같은 느낌으로 나와서 사용에 조금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화장실 수압은 기대 이상으로 꽤 강했습니다. 수압이 세서 사용하는 데 오히려 편리했습니다.
모기가 정말 많아서 저희는 준비해 간 진드기·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방과 몸 곳곳에 뿌리며 지냈습니다.






여기서도 당연히 수영장이 있습니다.
리뷰에는 수영장이 더럽다는 평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엄청 깨끗했습니다.
직원분이 수시로 청소를 하고, 수질 관리도 잘 되어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Gweta Lodge, 궤타 롯지 조식


조식은 전날 직원분이 방문하셔서 미리 여쭤보십니다. (비용 숙박비용 포함)
어차피 메뉴는 똑같은 계란과 베이컨인데, 후라이로 할지 스크램블로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베이크드빈은 너무 자주 나와서 조금 지겨웠습니다. 사진만 봐도 그 느낌이 떠오릅니다.
Gweta Lodge, 궤타 롯지 저녁
저녁시간이 되면 직원분이 방으로 와서 무엇을 먹을지 오더를 받습니다.
저희는 여기서도 스테이크를 즐겼습니다. (비용 별도)
궤타 롯지 숙소의 음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빅토리아폴스부터 스테이크만 주구장창 먹은 것 같습니다.




'여행 > [아프리카] I Love the Whole Wor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츠와나 마운 여행] Waterfront 숙소 & Delta Palms 쇼핑센터 탐방 (1) | 2026.01.20 |
|---|---|
| [보츠와나 신혼여행] 막가디카디 사막 투어 정보 총정리 - 부시맨 부족 만남과 미어캣 투어 (1) | 2026.01.20 |
| [신혼여행 in 보츠와나] 초베강 보트 사파리, 야생 사파리 생생 후기 (0) | 2026.01.20 |
| [빅토리아 폭포 여행기]짐바브웨 vs 잠비아, 어디서 보는 게 좋을까? (1) | 2026.01.20 |
|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 신혼여행] 528 Victoria Falls Guest House 숙소 & The Social Kitchen (1) | 2026.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