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가을 11월 배스

경기 안산권에서 배스잡이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서 바로 잡았네요

지금은 뭘해도 안잡히는거 보니 잘잡히는 계절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아스펜 스피닝로드 + 바낙스 1만원 짜리릴(개구림...) + 나일론 2호

노싱커 3/0 와이드 갭훅 + zoom 스트레이트웜

물고 올라온 메기님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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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잡은 메기 중 제일 큰 줄 알았으나.. 후에 한강에서 메타급 메기를 랜딩하지 못하고 채비 통째로 터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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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지로 시작하여 쏘가리, 바다원투, 블루길, 배스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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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든 낚시 액션 없어요~~

그냥 던지고 아이유 너와 나 뮤비의 한 장면처럼 1초당 10도씩 릴링 하였습니다.

액션이 뛰어났으면 조과가 달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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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장비는

쿠팡산 아스펜 스피닝로드

바낙스 1500번릴(1만원대 색상이 흰색이라 이뻤는데.. 역회전 걸려 부서짐)

1/16인치 지그헤드 + 캣츠클로우 2인치 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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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장비는

베이트 로드 : 아부가르시아 타이탄2

베이트 릴 : 도요 라그나

줄 : 씨가드 카본 14LB

3/0와이드갭훅 + zoom 스트레이트웜 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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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기둥 옆에 스트레이트웜을 던지자마자 폴링바이트

갑자기 로드와 줄이 옆으로 지이이익 가길래

냅다 후킹 했는데 낚시하면서 느껴보지 못한 무게감...

순간 그 온몸에 심장박동과 동공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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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쏟은 기름, 돈을 퍼부은 채비 값들

결과가 나오는 거 같네요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