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아 다니는 세상

와룡천캠핑장 재방문. 수위와 유속 극복실패, 2차전 제천의림지 배스 성공

전자자연인 2021. 9. 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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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천캠핑장

 

한여름에 방문하였는데, 날씨가 좋아져 다시 방문

 

예약은 땡큐캠핑이라는 어플을 통하여 예약 진행

 

전체적인 부대 사진은 땡큐캠핑 어플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구경해보세요.

 

 

 

 

 

샤워실과 화장실 

 

 

 

샤워실 사진(남자)

 

 

 

개수대. 따뜻한 물 아주 잘 나옵니다!

 

물가와 붙어있는 우리의 사이트로 가는 길.

 

 

와룡천캠핑장의 가정용캠핑장4 사이트

꺽지19번

 

 

파쇄석위에 모비가든라인프렌즈A라인텐트 설치 ( 돌을 안고르고 무작정 설치해서 고생했습니다.)

앞으로 파쇄석위에 텐트 설치할 땐 땅을 좀 고르고 해야겠네요... 두꺼운 돌도 좀 치우고 ㅎㅎ

그리고 테이블은 갓성비 K4CAMP테이블

아이스박스는 코맥스 아이스박스 

 

 

그리고 아침에 스탠리 크록에 얼음을 1kg채워 왔는데 다음날 집에 갈 때까지 10조각 이상 남아 있더군요.

보온, 보냉 효과는 정말 좋음

 

 

그리고 텐트 내부 바닥공사

1. 대사이즈의 큰 발포매트(대사이즈?)  + 사은품으로 받은 스위스밀리터리발포매트 2겹

파쇄석에서도 발포매트2겹 이라 그런가, 등이 배기지 않고 편하네요!

 

2. 로티캠프자충매트3인용

사용한 지 2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자동충전 잘되고

부족한 부분은 직접 입김으로 충전합니다.

+ 샤오미 휴대용 무선청소기로 청소를 항상 해줍니다.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너무 많아서 좀 거슬리네요 

 

 

3. 이케아에서 할인해서 저렴하게 구매한 러그

40도 물에서 세탁기도 가능하기에 바로 구매

 

 

4. 여름용 시어서커 패드

 

 

5.사진 찍는 걸 잊었는데, 9월 첫째 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밤, 새벽에 엄청 추워서 챙겨간 빈센메시프침낭을 펴서 바닥에 깔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쿠팡에서 구매한 장칼국수와 샤브샤브용 소고기(1+1)

 

 

 

그리고 와룡천캠핑장의 하이라이트 낚시 시작

 

 

하지만 비가 오고 나서 인지, 여름에 비해 확실히 높아진 수위와 유속이 살벌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파리낚시채비, 낚시 방에서 1500 원주고 구매하였습니다. 밑밥 통도 달려있어서 쓰다 남은 토코 떡밥 사용

 

 

 

 

그리고 쏘가리를 한번 노려보자 여울까지 들어가 보았는데

유속이 너무 빨라 걸을 때마다 누군가 미는 느낌이 들어서

얼마 못하고 나왔네요.

 

 

그리고 이케아 코르푄으로 먹은 가락시장 축산코너 출신 두꺼운 목살 700g

 

 

그리고 밤에 cityo투광기를 켰는데

하루살이나 나방이나 풍뎅이가 너무 많이 달려들어

바로 옆에 있는 차에다 붙였네요 (자석이 있어서 잘 붙더군요)

그리고 붉은빛을 키니 벌레가 안 꼬이길래 바로 붉은빛

 

둘 다 쿠팡에서 샀는데 2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설치해놓은 통발 확인하러..

결과는 꽝 ㅠ

떠나기 전 마지막 브런치(?)

GS25에서 판매하는 멜팅카라멜와플과 믹스커피의 조합

 

 

그리고 추석 달이라 그런지

벌초 차량들 때문인가 안양까지 네비에 3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나오길래,

 

가는 길에 포인트 같아 보이는 다리로 낚시 2차전.

결과는 꽝.

 

 

 

그래서 3차전 가까운 의림지 가서 배스낚시를 하기로 결정!

의림지는 생태계외래종(배스,블루길)이 많아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낚시가 합법적인 공원입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그냥 하시죠.... 지킬 건 지켜주세요 

낚시금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던지자마자 바로 폴링바이트!

제가 사용한 배스채비는

NS컴퍼니블랙홀602UL계류대

시마노시에나c3000s

JOF8합사0.8호(핑크)

1/32지그헤드+2인치테일웜

*조심하세요*

옆에 자꾸 누가 울길래 귀여운 새 인가하고
바로 옆에 있는 풀을 보았더니
뱀, 살모사 하나가 새끼 오리를 먹고 있더군요, 이때 이후로 낚시에 집중이 안 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자리인데 정말 위험하더라고요.. 아찔

 

그냥 밖에다 버리기엔 썩는 냄새가 발생하게 되고, 방생 시 벌금
이것을 어찌 처리할까 생각하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본 인도적인(?) 방법으로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폴딩 나이프로
심장에 살짝 칼집을 내주고 다시 물에 풀어 주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될 것이고,
메기나 가물치의 양분이 되겠다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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